서울시,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서울시는 인공지능 특화거점을 중심으로 2017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지원기관 '서울AI허브'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AI허브는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운영하는 인공지능(AI) 특화 창업지원 시설로 산·학 ·연 공동연구, 인공지능(AI) 고급인재 양성, 기업 성장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지자체는 물론 전국을 통틀어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최초의 전문 지원 시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혁신이 빠른 한국에서 많은 스타으업이 유니콘을 뛰어넘는 데카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서울AI허브 입주기업 80개 사를 포함한 국내 스타트업, 서울 시민, 예비 창업가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올해 4월부터 AI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Gen AI) 창업톤 개최, MS MVP-서울 AI 허브 입주기업 밋업데이 공동개취, 초기 단계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성장 패키지 MS 런처 (MS Launcher)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력사업의 첫 일정으로 4월 29일(월), 서울 AI 허브에서 MS 개발자 커뮤니티(Developer Community) 부사장인 스콧 한셀만(Scott Hanselman)이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진행합니다. 최신 LLM 기술의 적용 사례와 미래 발전 가능성, AI 기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안, 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화까지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 담당자, MS 민간전문가(MS MVP, MLSA)등 100여 명이 참가합니다. 
 
AI를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시민을 위한 AI 리터러시(literacy) 교육’도 올해 3회(회당 100명) 진행됩니다.
MS MVP가 강사로 참여하여,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AI 소개, 챗지피티를 활용한 ‘일잘러’ 되는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는법, 마케팅 기획력과 실행력 향상 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소개하고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교육은 AI에 관심 잇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중 서울 AI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예비 창업가와 개발자를 대응으로 한 AI 전문 특강도 올해 8월 개최될 예정인데, 자연어 처리 모델 및 대형 언어모델(LLM)의 최신 기술 동향, GPT 모델링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을 통한 생성형 AI 활용 기법, 기획· 마케팅 ·코딩 등 창업에 필요한 업무 자동화 기술을 배우고 실습하며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2028년을 목표로,  인공지능(AI) 2.0 시대를 열 20만㎡ 규모의 ‘AI 서울 테크시티’를 조성 중인데 현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에 미래 산업의 핵심기반인 인공지능(AI) 인재와 기업이 모이고, 이들을 위한 문화, 주거공간까지 갖춘 ‘서울 속 인공지능(AI) 산업도시’가 조성될 예정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 대학원, 세계적 기업과 연구기관이 양재 일대로 모여드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서울특별시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410668